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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 국제선 이코노믹석 이용객들에게 위탁 수하물 요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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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 항공사가 국제선을 이용하는 이코노믹석 이용객들에게 위탁 수하물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태평양과 대서양 횡단 노선을 이용하는 국제선 이코노믹석 이용객들은 첫 번째위탁 수화물에도 75달러의 비용을 내야합니다.
또한 멕시코,아이티, 카리브해, 중미, 파나마 등 중앙 아메리카와 남미행 항공편의 이코노미석 이용객들도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첫 위탁 수화물에 30달러~45달러의 비용을 내야 합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국내선의 경우 이미 이코노미석 여행객에게 위탁 수하물 요금을 부과해왔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사의 안드레 쿠스(AndreaKoos) 대변인은 “이번 변경으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하는 이코노믹석 고객들은 동일한 위탁 수화물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미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사의 변경된 수화물 요금 정책은 안그래도 가뜩이나 오른 비행기 티켓 값에 부담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유럽행 항공료는 티켓당 평균 1천 200달러로 지난 6년 동안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한편 다른 항공사인 유나이티드와 델타 항공사는 기본 이코노믹석이용객에게 태평양 횡단 항공편에선 첫 번째 위탁 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대서양 횡단 항공편에선 75달러를부과합니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위탁 수하물 2개는 무료이지만 세 번째 수하물은 75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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