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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과일 제품, A형 간염 주의보" 리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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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월마트(Walmart), 코스트코(Costco), 에이치이비(HEB) 에서 판매된 냉동 과일제품에 대한 A형 간염 오염 가능성이 제기돼, 자발적 리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3일(화) 윌라메트 벨리 프룻 커퍼니(Willamette Valley Fruit Co.)가 멕시코에서 재배한 딸기가 포함된 그레이트 벨류(Great Value)와 레이더 팜(Rader Farm) 브랜드의 일부 냉동 과일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 명칭은 그레이트 밸류 슬라이스 스트로베리(Great Value Sliced Strawberries), 그레이트 밸류 믹스드 프룻(Great Value Mixed Fruit), 그레이트 밸류 안티옥시던트 블랜드(Great Value Antioxidant Blend), 레이더 팜 올가닉 프레쉬 스타트 스무디 블랜드(Rader Farms Organic Fresh Start Smoothie Blend) 그리고 레이더 팜 올가닉 베리 트리오(Rader Farms Organic Berry Trio) 입니다.
그레이트 벨류 제품은 2023년 1월 24일부터 2023년 6월 8일까지 월마트에서 판매됐습니다.
레이다 팜 제품은 2022년 10월 3일부터 2023년 6월 8일까지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매장에서, 그리고 2022년 7월 18일부터 2023년 6월 8일까지 에이치이비(HEB) 매장에서 판매됐습니다.
FDA에 따르면,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식품을 통해 발생하는 전염성 간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노출 후 15일에서 50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하며, 피로, 복통, 황달, 및 짙은 색 소변을 동반합니다.
해당제품을 섭취한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야 하며, A형 간염 증상이 있는 소비자는 즉시 지역 보건국에 연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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