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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앞두고 사법리스크 우려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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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이후 기밀문건 유출 논란으로이 다른 사안으로도 줄줄이 재판을앞두고 있어 사법 리스크우려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어제(15일) "트럼프 전대통령이 2024년 선거운동의 중요 단계에서 불과 6개월 사이 세번의 재판을 앞두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방법원은 2024년 1월 15일 패션잡지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CNN 타운홀 미팅발언 등을 문제삼아 추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연방법원 루이스 캐플런 판사는최근 소송 진행을 결정하며 최소 1000만달러의 배상이 이뤄질 수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앞서 10월 2일에는 뉴욕주 법무장관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가재산 및 기타자산 평가를 노골적으로 조작했다며 제기한 2억5000만달러 규모의 배상 소송 재판도 예정돼 있습니다.
그외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6년10월 대선 당시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대니얼스에게 성관계 입막음을위해 13만 달러를 건네고 회사 장부를 허위 기재한 혐의등으로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 기소된 사건도 내년 3월25일 재판이 열립니다.
다만 기밀 문서를 빼돌리고 정부 반환시도를 방해한 혐의로 플로리다 남부연방법원에 최근기소된 가장 심각한 사건은 아직 재판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차기 대선에 출마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기간이 한창인 시점에서 법정에 직접 출석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후보자중 선두주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법적 문제를 지지 자금모음에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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