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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교육구, 휴대폰 전용 잠금 파우치 사용후 교육 환경 개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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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교육구(Richardson ISD)가 수업 시간 동안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막기 위해 전용 잠금 파우치를 활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구의 포레스트 메도우 주니어 하이스쿨(ForestMeadow Junior High School)은 지난 1년 동안 휴대폰 전용 파우치를 사용한 데이터를 내놨습니다.
리처드슨 교육구의 타비샤 브래넘(Tabitha Branum) 교육감은 ‘휴대폰 없는 교육 환경 정책’이 잘 작동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은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주요 요인이었다”며 “교사 피드백에 따르면 교사의 85%가 휴대폰 없는 교실 환경에서 더 많은 교육 시간을 되찾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래넘 교육감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우노와 체스,게임을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규율 문제와 사이버 괴롭힘이 감소했고 학생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이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범 프로그램 초반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휴대폰 없이 자녀와 소통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지만 이제는 약 80%의 학부모가 휴대폰 없는 교육 환경 정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처드슨 교육구가 시범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휴대폰 전용 파우치는 욘드(Yondr)라는 회사가 제공하는 것입니다.
최근 레이크 하이랜드 하이스쿨(Lake Highlands High School)과 3개의 중학교도 이 파우치를 사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나타냈고 교육 위원회는 학생당 17 달러의 비용선에서 관련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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