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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비상관리부, 악천후 야외 경보 사이렌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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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날씨가 이번주 이어지면서 지역 정부의 비상 관리 부서는 날씨 경보를 심각하게 받아들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조언했습니다.
알링턴 시 비상관리부의 아이리쉬 핸콕 관계자는 “심각한 악천후에 따라 내려지는 야외 경보 사이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토네이도, 우박 경고를 위해 울리는 야외 사이렌에 무감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알링턴 에서는 우박이1.5인치 이상, 풍속이 시속 70마일에 도달할 때 야외 경보 사이렌이 작동합니다.
현재 지역마다 자체 악천후 경보 시스템을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북텍사스의 날씨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지난 일요일엔 일부 지역에 야구공에서 자몽만한 우박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북텍사스 일부 지역에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날씨 경보를 수신하는 여러 가지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렌에 외에도 라디오,전화 등 다양한 백업 경보 시스템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 경보시스템에 무감해지지 말고 자신을 포함해 가족과 이웃 등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잘 숙지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건조하고 더운 날씨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보여지겠으며 금요일부터 이번 주말동안 최고 기온은 100도 안팎, 열체감지수는 105도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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