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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아파트 임대료 지난 5월 2.3%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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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텍사스의 아파트 주민들이 계속된 임대료 인상 스트레스에서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지난 5월 DFW의 아파트 임대료는 전년 대비 약 2.3% 상승했습니다.
리처드슨에 본사를 둔 리얼페이지(RealPage)의 제이 파슨스(Jay Parson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임대료 증가세가 마침내 완만해지고있다” 고 밝혔습니다.
5월 미 전역의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은 전년 대비2%를 살짝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파슨스 이코노미스트는 “작년 이맘때 쯤 거의 모든 시장에서 신규 임대 계약자들이 4% 이상의 아파트 임대료 상승률을 목격한 것과 비교해 현저하게 완만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월 전국의 아파트 임대료 인상률은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앞서 2022년 초 달라스 지역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무려 전년 대비18.7% 급등해 임차인들의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한편 북텍사스에선 앞으로 새 아파트를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얼페이지는 DFW에서 올해3만 4천 개 이상의 임대 아파트(rental units)가 문을 열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국 다가구 주택 위원회(NationalMultifamily Housing Council)의 케이틀린 수그루 월터(Caitlin SugrueWalter) 리서치 부문 부회장은 “많은 아파트 유닛이 건설되고 있는 만큼 DFW는 많은 사람들이 이사하는 곳”이라며 “장기적으로 수요가 계속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텍사스는 작년에만 17만 명 이상의 새 주민이 유입되며 큰 폭의 인구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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