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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경색에도 북텍사스 주택 구매 욕구 꺾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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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북텍사스 내주택 구매에 대한 욕구는 크게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에 따르면 DFW지역의 지난 5월 단독 주택 판매는 8천80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달 북텍사스의 단독주택 중간가격은 41만 2500달러로1년 전보다 5% 하락했지만 4월보다는 2.5% 올랐습니다. 북텍사스의 가용 주택 공급 개월 수는 작년 5월 한 달 남짓에서 올해는 두 달 남짓으로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균형 잡힌 시장을 나타내는 6개월의 가용 주택 재고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규 매물은 1년 전에 비해 13% 감소했습니다.
한편 많은 주택 소유자들은 이전에 받은 낮은 모기지 이자율 때문에 현재의 주거지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주택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45일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습니다.
질로우(Zillow)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오르페 디부운기 (Orphe Divounguy)는 최근 연례 전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Estate) 행사에서 “우리는 주택 시장의 붕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경색됐던 주택 시장이 완화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북텍사스 지역은 지난 2022년 2분기 주택 건설이 최고조에 달했다며 매물들이 올 봄에 시장에 나오면서 더욱 고무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택 조사 회사인 CJ 패트릭(CJ Patrick Co.)의 릭 샤가(Rick Sharga) 최고경영자는 “DFW의 지속적인 인구와 일자리 증가가 강력한 주택 시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집값이 비싼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에겐 여전히,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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