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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주택에서 신생아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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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주택 앞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포트워스의 한 주택 앞 잔디밭에서 지난 6일(화)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알링턴 하이츠(Arlington Heights)의 버치맨 애비뉴(5100 block of Birchman Avenue)의 한 주택 앞에서 비닐봉지에 담긴 아기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여아로 확인된 숨진 아기가 5일 밤 10시~ 6일 오전6시 40분 사이에 이 주택 앞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며, 태어난지 몇시간 밖에 안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아기가 잔디밭에 방치됐을 때 이미 숨졌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캠프 보위 블루버드(Camp Bowie Boulevard)와 I- 30의 교차로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번 사건 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정용 비디오 영상이 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아기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고 아기를 출산한 어머니가 의료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진 사람은 포트워스 경찰국에 신고하면 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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