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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텍사스, 문 닫을 위기 처한 교회, 복합용도 시설로 전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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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교회 출석률 감소로 인해 문을 닫을 위기 처한 북텍사스 지역의 한 교회가 복합용 도시설로의 전환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세인트 루크 커뮤니티(Saint Luke Community) 연합 감리교회 의 목사 리치 버틀러(Richie Butler)는 어제(6일) 교회 시설의 용도 변경에 대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교회 중 300~500개가 출석률 감소로 인해 문을 닫게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됐습니다.
버틀러 목사는 이제는 교회를 복합 용도시설 로 변경할 가능성에 대해 재고해볼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교회 건물의 최적의 사용 방법이 무엇일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회 부동산 재개발에 대해 연구한 메릴랜드 대학교의 하워드 쿠처(Howard Kucher) 교수는 "지원 부족은 거의 모든 교회 공동체와 주류 교파가 가진 매우 중요한 어려움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운동시설, 복지 프로그램 센터,친환경 음식점 등이 새로운 용도를 위한 아이디어로 제시됐습니다.
쿠처 교수는 “교회를 최상의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대화는 전국의 목사가 나눠야 할 주제다” 라고덧붙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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