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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동부 롤레트(Rowlett) 에서 83세 남성, 78세 여성 살해한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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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의 동부 도시 롤레트(Rowlett) 에서 83세의 남성이 78세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박은영기자입니다.
<기자>
롤레트(Rowlett) 경찰국은 지난 3일(토) 저녁 7시 시필드 레인(Seafield Lane)의 한 주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경찰관들은 집안에서 78세의 샤론 래드보(Sharon Radebaugh)가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이번 사건이 "과거의 관계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트리니티(Trinity)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83세의 엘리엇 윌슨(Elliott Wilson)을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헌츠빌(Huntsville) 북쪽에 위치한 트리니티 지역은 롤레트에서 약 3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4일) 에 트리니티 카운티 보안부, 텍사스 레인저스, 그리고 롤레트 수사부는 윌슨을 구금하였습니다.
윌슨은 래드보의 새로운 애인에 대해 알게되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동기를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고 그의 보석은 100만 달러로 책정됐습니다.
블레이크 마고리스(Blake Margolis) 롤레트시장은 성명에서 "나의 친구인 샤론 래드보의 죽음에 슬퍼한다.
나는 그를 친절하고 외향적이며 똑똑한 여성으로 알고 있었다.
그는 공동체에 관심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친구였다.
나는 누군가가 이런 일을 그녀에게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고리스 시장은 용의자를 빠르게 체포한 롤레트 경찰부에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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