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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랜섬웨어 피해 복구 작업 90% 이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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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던 달라스 시 주요 기관의 웹사이트 복구가 90%이상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빌 젤린스키(Bill Zielinski) 최고 정보 책임자(CIO)는 “달라스 시가 사이버 공격 이후 IT 시스템 및 서비스 복원에 ‘90% 이상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그는 손상된 시스템이 완전히 복원되는 시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중순 달라스 시는 랜섬웨어 피해 복구 과정을완료하는 데 몇 주 또는 몇 달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으로 달라스 시 가 받은 피해 및 복구 작업은 지난 2일(금)까지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시 관리들은 사건에 대해 자세히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관련수사를 거론했습니다.
램섬웨어는 돈을 지불하지 않으면 파일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하거나 기밀 정보를 공개 하겠다고 위협해 돈을 갈취하는 범죄입니다.
달라스 시는 잠재적인 몸값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직원이나 주민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로 의심되는 해킹 그룹인 로얄(Royal)은 지난달 19일 시 정부가 저장한 데이터를 공개 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최근까지 그런 일은 발생하지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랜섬웨어 공격으로 개인 정보 유출 위협이 제기되면서 주민과 시 직원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달라스 경찰협회와 소방관 협회는 지난달 22일,달라스 시의 T.C. 브로드낙스 시티 매니저에 5년 동안 달라스 시민에게 무료 신원 도용 모니터링을 제공할 것을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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