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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부 " Talk.Text. Crash"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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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통부 TxDot 이 한 달 동안의 산만한 도로 운전에 주의할 것을 촉구하는 " Talk. Text. Crash"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운전자에게 도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입니다.
최근 텍사스에선 운전 중 통화나 문자 보내기 등 산만한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TxDOT에 따르면 지난해 텍사스에서 산만한 운전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481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또한 DFW 지역에선 산만한 운전 사고로 인해 작년에 100명이 사망했으며 2만 건 이상의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TxDOT 교통 안전 프로그램 책임자인 루비 마르티네즈(Ruby Martinez)는 "평균적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읽을 때 5초 동안 도로에서 눈을 떼게 된다”며 “시속 55마일로 운전시 눈을 감고 축구장 길이만큼 이동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운전 중 문자를 보내는것은 위험성을 높이기도 하지만 범죄입니다.
지난 2017년9월 1일부터 텍사스에선 운전 중 문자를 읽거나 쓰거나 보내는 것은 불법이며 위반자는 최대 200 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TxDOT은 운전 중에는 앱 또는 전화 설정을 사용하여 문자 및 통화를 차단할 것과, 도로에서 완전히 벗어나 정차한 후 통화할 것, 친구, 가족, 직장 동료에게 운전 중에는 문자나 전화에 응답하지 않겠다고 알릴 것 등을 조언했으며 운전 시 음식물 섭취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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