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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다음주 내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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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다음 주에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복수의 매체들은 어제(31일) 펜스 전부통령이 오는 7일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 지역인 아이오와주(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날 아이오와주에서 CNN 타운홀 행사 출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부통령으로 재직했던 그는 내년 대선에 공식 뛰어들게 되면 공화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한때 정치적 운명 공동체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펜스 전 부통령의 가세로 공화당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주지사,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에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등 8명이 대선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또한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지사, 크리스 스누누 뉴햄프셔 주지사 등도 출마를 저울질하고있어 공화당에선 후보 난립이 예상됩니다.
한편 공화당 대선 경선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응답자의 과반 지지를 점유하며 압도적 우세를 보이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평균 4%에 못 미치는 공화당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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