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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제 88차 입법회기 끝, 뒤이어 '재산세·국경보안' 초점 특별회기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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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제88차 입법회기가 어제로 끝난 가운데, 그렉 애봇 주지사가 바로 같은날 재산세와 국경 보안에 초점을 맞출 특별 회기 소집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댄 패트릭 부주지사의 특별 회기를 소집해 통과되지 못한 여러 법안을 고려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낸 후 나왔습니다.
주 하원은 어제(29일) 오후 6시경에 산회했습니다.
주 하원은 전날인 일요일밤 11시까지 재산세 관련 법안인 SB3를 통과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에 주 상원 의장이기도 한 패트릭 부주지사는 어제 의원들에게 가까이에 머물 것을 요청했습니다.
서한에서 패트릭 부주지사는 통과되지 못한 SB3를 지적하며 “의회가 텍사스 역사상 가장 큰 세금 감면안을 통과시킬 때까지 우리는 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와 함께 교사 급여 인상, 고등교육 기관에서 비판적 인종 이론 금지, 보석금 개혁안 등 22개의 다른 법안들도 언급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그렉 애봇 주지사는 재산세 인하를 2023년 입법회의 긴급 항목으로 지명했습니다.
주지사의 제안된 계획은 텍사스 주택 소유자 및 사업주에 대한 재산세를 낮추기 위해 주의 역사적 흑자의 상당 부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편 주 상원의 재산세 감면안은 부동산 감정 평가상한선을 연간 10%에서 5%로 줄이는 것을 제안한 주 하원과 계속해서 대립하고 있습니다.
패트릭 부주지사는 데이드 펠란 주 하원의장이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평가상한선을 8%로 한다면 타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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