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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총격 사건이 발생한 포트워스의 한 스트립 클럽에 법적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 

포트워스의 캠프 보위(Camp Bowie)와 웨스트 블루버드(West Boulevard)에 위치한 템테이션 캬바레(Temptations Cabaret)에서 지난 28일(일) 오전 1시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이 업소는 잦은 사건 사고로 지역 사회의 골치거리였습니다. 

지난해 이 업소로 인해 태런카운티 보안관국은 134건의 신고 전화에 응답했으며 올해는 벌써 80건 이상의 신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결국 태런 카운티 커미션 위원회는 어제(30일) 지방 법원에 템테이션 캬바레를 영구적으로 폐쇄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장에는 “해당 업소에서 살인과 칼부림, 총격, 마약 사용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복적인 불법적 행위로 인해 지역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법 집행 기관 자원에 부담을 주는 골칫거리”라고 명시됐습니다. 

템테이션 캬바레가 위치한 포트워스-알레도(Fort Worth-Aledo) 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매니 라미레즈(Manny Ramirez) 커미셔너는 "지역 사회를 위해서도 이 업소의 폐쇄는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역 내 동종 업소와 비교해도 템테이션 캬바레의 법 집행 기관 호출량이 10배 이상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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