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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법무장관의 탄핵소추안 주 상원에 전달, 반세기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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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하원이 어제(29일) 켄 팩스턴(Ken Paxton) 주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주 상원에 전달했습니다.
주 상원은팩스턴 장관의 해임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재판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다르면 주 상원은 탄핵 재판이 늦어도 8월 28일 이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의 로이스 웨스트(Royce West) 주 상원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관련 위원회가 6월 20일 만나 탄핵 절차에 대한 규칙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텍사스에서 현직 장관에 대한 탄핵은 거의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데이드 펠란(Dade Phelan) 주 하원의장은 팩스턴 장관이 권력을 남용하고 직무를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7명의 공화당 의원과 5명의 민주당 의원 등 총 12명의 주 하원의원을 선출했습니다.
12명의 주 하원의원들은 어제 오후 탄핵안을 손에 들고 주의사당원형 홀을 가로질러 주 상원 의원실로 향했습니다.
앤드류 머(Andrew Murr) 주 하원의원이 이 자리에서 그룹의 도착과 목적을 전하며 팩스턴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어제 현장에는 몇몇 주 상원 의원들이 있었으며 패트릭 장관의 아내인 안젤라 팩스턴 주 상원의원도 있었습니다.
맥키니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안젤라 팩스턴 주 상원의원은 탄핵 재판에 대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습니다.
현재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공무 수행은 정지됐으며 브렌트 웹스터 법무관이 그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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