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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 주택 부동산, 가격 정체·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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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과 모기지 금리가 치솟으면서 불과 1년 만에 텍사스 주택 구매자의 프로필이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텍사스 주택 구매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졌고, 소수 인종 집단은 시장에서 더 적은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7월~2022년 6월까지 텍사스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56세였습니다.
이는 불과 1년 전 평균 연령이었던 47세보다 거의 9살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또한 같은 기간 부동산 시장에서 최초 주택 구매자의 점유율은 32%에서 24%로 떨어졌습니다.
텍사스 리얼터스(Texas Realtors)는 이러한 추세가 급속히 상승한 모기지 금리와 빡빡해진 주택 구입 가능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약 10년 전에는 텍사스에서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의 비율은 39%였습니다.
그 외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층의 주택 구매는 14% 정도였습니다.
전형적인 텍사스 주택 구매자의 중간 가계 소득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만 7천 5백 달러에서 11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소수 그룹(Minority groups)의 주택 구매자는 줄어 30%였던 점유율이 23%가치 축소 하락했습니다.
올해 들어 주 전역의 주택 가격이 마침내 정체되기 시작했는데, 지난 4월 기준 DFW의 단독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5% 하락한 40만 4,450달러였으며 주택 판매는 8%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FW 지역의 집 값은 2020년 이후 12만 달러 이상 올랐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시장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정도로 큰 폭의 하락을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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