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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리틀 트럼프' 플로리다 주지사, 일론머스크 손잡고 대선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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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대권 잠룡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오늘(2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출마 선언 자리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함께합니다.
머스크 CEO는 그동안 디샌티스 주지사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디샌티스 주지사는 달라스 시간으로 오늘 저녁 7시 트위터 음성 대화 플랫폼인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머스크 CEO와 함께 공동 행사를 엽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당내 경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이어 메모리얼데이(29일)부터 핵심 공략 주들을 돌며 본격적인 경선 행보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주목할 점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머스크 CEO와 손을 잡았다는 것입니다.
디샌티스 주지사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트위터를 대선 캠페인 핵심 근거지로 삼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기반으로 세를 키운 것과 유사한 방식입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018년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40세에 최연소 주지사에 당선, 한때 '리틀 트럼프'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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