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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이란 정상회담, 무역규모 약 100배 늘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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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이란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무역 협력을 강화해 지금보다 무역 규모를 100배 가까이 늘리기로 약속했습니다.
23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를 찾은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보고르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양국의 무역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란은 인도네시아에서 들어오는 식물성 기름과 코코아, 커피, 담배 등의 관세를 낮추고, 인도네시아는 석유 제품, 광물, 화학제품,철 등 이란의 수출품 관세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에 대해 논의했으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원과 아프가니스탄의 여성 교육, 인도주의적 지원등을 계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 후 라이시 대통령은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의 무역 규모가 200억 달러로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양국간 무역액은 2억5천720만 달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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