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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여전히 랜섬웨어 후폭풍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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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3일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해 달라스 시가 여전히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시는 시 법원(municipal court) 시스템이 이번 한주 동안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달라스 시 정부와 경찰서, 소방서, 시 법원 시스템 등 수많은 네크워크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하여 파일을 암호화하여 사용할 수 없게 만든 다음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의 한 유형입니다.
파일은 암호 없이는 열 수 없으며 해독 키를 얻으려면 공격자에게 몸 값을 지불해야 하는 유형의 범죄입니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로얄(Royal)”이라는 해킹 그룹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들은 약 1천 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달라스 시는 범죄 집단의 이같은 요구를 거절하고 시스템을 복원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완전한 기능으로 돌아가려면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는 시 법원시 법원 행정 및 사무 기능을 감독하는 부서와 달라스 마샬 오피스(Dallas Marshal’s Office), 시 구금 센터(the City Detention Center) 등의 건물 보안을 위해 메모리언 연휴인 이달 29일까지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달라스 시는 시 법원이 대면이나 온라인, 전화로 관련 페이먼트를 받을 수 없다며 이와 관련된 것들은 우편으로만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단 기간 동안 예정된 모든 사건 일정은 재계획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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