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개최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경북고 4등 수상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에서 열린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경북고등학교 허채원, 변성빈, 이원동 학생이 본선에서 4등 상을 받았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1950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경북고등학교허채원, 변성빈, 이원동 학생이 본선에서 4등 상을 받았습니다
이 대회는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세계대회 중 가장큰 규모로, 과학 대회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경북고 학생들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 보조 장치를 출품해 내장형 시스템 분야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음성과 진동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기존 방식에서 더 나아가 사용자 신체 방향을 조정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보행 보조 장치는 실험 결과 시각 장애인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시간을 3분의 1로 단축했고 충돌 가능성을 10분의 1로 낮추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ISEF 본상은 전체 21개 분야에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1등 상부터 4등 상까지 수여합니다.
학생들은 "현대 기술은 발전에 비해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술을 실생활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제로콕님의 댓글
제로콕 작성일경북고등학굔데... 경복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