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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몰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어머니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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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프리미엄 아울렛 몰 총기 참사의 어린 희생자였던 초등학교 자매의 어머니가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이번 총격 참사에서 11세의 다니엘라 멘도자(Daniela Mendoza)와 8세 소피아 멘도자 자매(Sofia Mendoza)가 사망하고 어머니 일다 멘도자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중태에 빠졌던 일다는 최근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남편 알렉스 멘도자와 함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멘도자 부부는 그들이 받은 지원에 대해매우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딸 다니엘레와 소피아는 우리의 전부였다고 밝혔습니다.
멘도자 부부는 “너무나 큰 슬픔에 가슴이 아프지만 언젠가는 다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위안을 얻는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또한 맥키니 메디컬 시티 의료진과 응급 구조원, 딸들이 다니던 와일리 교육구(Wylie ISD)의학교 커뮤니티에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자매가 다녔던 콕스(Cox) 초등학교의 크리스타 윌슨(Krista Wilson) 교장은 멘도자 자매가 학교의 빛이었다고 애도했습니다.
그는 이번 총격 사건은 이해할 수 없는 충격과 비극이라며 시간이 지나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와일리에 있는 크로스 교회(Cross Church) 다음달(6월) 7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다니엘라와 소피아를 기리기 위한 지역 주민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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