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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새 터미널 F 건설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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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의 주요 허브인 DFW 국제 공항이 약50억 달러 규모의 공항 개선 개발에 나섭니다.
AA와 DFW 국제 공항은 어제(16일), 향후 10년 사용을 포함하는 임대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새 터미널 F 건설, 기존 터미널 C 개조 및 기타 현대화 프로젝트를 포함해 사전 승인된 자본 투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DFW 국제 공항의 션 도노후(Sean Donohue) 최고경영자는 “AA와의 계약은 DFW 공항에 있어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공항과 항공사 파트너가승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강조한다”고 의미를 밝혔습니다.
AA와 DFW 국제 공항은 지난 2019년, 24개 게이트의 새 터미널 F를 건설하는데 35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항공 여행 수요 감소로 인해 중단됐습니다.
이후 항공 여행 수요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수정된 확장 계획을 재개한 것입니다.
양측은 24개 게이트 대신 15개 게이트로 조정했으며 새 터미널 프로젝트에 35억 달러가 아닌16억 3천만 달러를 할당할 계획입니다.
새 터미널 F는 공항의 기존 Express South 주차장 옆에 있는 공항의 남서쪽에 지어집니다.
관계자들은내년 말에 터미널 F 건설을 시작하고 2026년에 새로운 터미널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AA와 DFW 국제공항은 터미널 A와 C에 새로운게이트 확장 및 공항 주변의 기타 현대화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32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구 터미널 개선에는 약 27억 2천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입니다.
터미널 C의 재설계 및 확장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2028년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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