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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다운타운에 대량 총격 예고한 남성, 중범죄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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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다운타운에서 대량 총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하는 비디오를 소셜 미디어에 올린 한 20대 남성이 3급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금) 오전, 한 남성이 여러 사람을 총격 하겠다고 위협하는 비디오가 소셜 미디어에서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신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남성은 22세의 자숀 머피(Zyshon Murphy)로 확인됐습니다.
비디오 영상에 따르면 머피는 지난 일요일인 7일, 포트워스 다운타운에서 무작위로 사람들을 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영상에는 “7일 오후 3시 일요일은 죽음의 날이니 포트워스 다운타운에 가지 말라”라는 문구가 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문제의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머피를 이날(5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장을 발부 받아 그의 집을 수색한 결과 영상 게시물에 언급된 산탄총을 발견,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트워스 경찰은 성명을 통해 “관련 정보를 우리에게 알려준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포트워스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경찰과 커뮤티니와의 파트너쉽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머피로 인한 더 이상의 지역 사회 위협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머피는 오늘 법정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그에 대한 체포는 알렌 몰 총격 참사 발생 하루 전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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