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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몰 총기 난사 사건] 참사 희생자들 장례 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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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프리미엄 아울렛 몰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어제(1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희생자 중 한인동포 조규성,강신영 씨 부부와 작은 아들 제임스 조의 천국 환송 예배가 어제 저녁 열렸으며 오늘은 하관이 진행됩니다.
또 다른 희생자인 인도계 아이쉬와리야 타티콘다의 지인들은 시신을 지난 9일(화) 인도에 있는 가족에게 보냈으며 관습에 따라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건 당시 여러 명을 구하다 숨진 경비원 크리스천 라쿠어의 추모 예배는 오는 15일 오전, 알렌의 코튼우드 크릭 교회에서 열립니다.
라쿠어의 가족들은 장례식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아하는 밴드, 영화, 만화, 비디오 게임, 애니메이션 특징으로 하는 티셔츠를 입어 진정한 자신을 표현하도록 부탁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이것이 라쿠어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초등학생 자매인 다니엘라와 소피아 멘도사, 베네수엘라에서의 폭력과 빈곤을 피해 달라스에 온지 8개월만에 변을 당한 엘리오쿠마나-리바스 등의 장례식 계획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알렌 쇼핑몰 측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희생자들과 이에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을 존중하기 위해 장례식 등 모든 절차가 끝나기 전까지 쇼핑몰을 개장하지 않겠다"며 "직원들과 업주들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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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님의 댓글
대니 작성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