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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몰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고 조규성씨 가족 위한 기부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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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 몰 총격참사의 희생자인 고 조규성 씨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8일) ‘고펀드미’ 에는 조규성, 강신영 씨 부부와두 자녀, 가족사진, 사연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모아달라는 내용의 모금페이지가 개설됐습니다.
후원 요청 불과 19시간 만에 2만 3천 8백명이 참여해 약 1백 21만 4천 달러가 넘는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당초 모금 목표액은 5만달러였습니다.
고펀드미 작성자는 “우리는 이 가족의 친구들”이라며 “빛과 사랑,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토요일 오후가, 8명의 희생자를 남긴 총기 난사 학살로 한순간에 끝나버렸다.
이들은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에 포함됐고, 가족은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큰아들 윌리엄 조는 어깨에 총상을 입었고 수술 후 몸 상태는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큰 충격에 빠진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는 달라스한인문화센터 내에 이번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를 운영합니다.
분향소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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