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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와 포트워스가 미국 최고의 도시 TOP 15에 선정됐습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여행전문 매거진인 트레블 레저는 최근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24 미국 최고의 도시TOP 15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도시 선정은 독자 18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랜드마크, 문화, 음식 등 여러 기준을 적용해 평가됐습니다. 

이 조사에서 샌안토니오는 6위를, 포트워스는 7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트레블 레저는 샌안토니오의 알라모와 미션과 같은 역사적인 장소들은 텍사스 남부 도시로 들어가는 2개의 주목할 만한 관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뮤지엄 리치에는 많은 공공 예술 시설이 있으며 또한 리버 워크 산책로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포트워스는 ‘서부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으로 카우보이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킴벨 미술관과 같은 문화 기관들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약 20개의 극장이 있어 오페라,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 문화 공연을 연중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미국 최고의 도시 전국 1위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이 올라, 1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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