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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달 중학교 학생들, 3명의 학교 코치 처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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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만 카운티에 있는 크랜달 중학교(Crandall Middle School)의 8학년 학생들이 코치진의 처벌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3명의 학교 코치가 행정 휴가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프만 카운티 크랜달 중학교의 8학년 학생들이 학교 코치진으로부터 벌을 받다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지역 매체인 FOX4에 따르면 이들 학생들은 학교 축구장 인조잔디에서 장시간 기어가기 벌을 받았고, 이후 손에 물집이 잡히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이 벌을 받은 이유는 복장 규정 위반,지각, 수업 방해 등이었는데, 무려 80명 이상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벌을 받았고, 이중 10여명의 학생들은 부당한 처사라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크랜달 교육구(Crandall ISD)경찰과 지역 행정관 모두 별도의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구의 에이제이 머리(AJMurry) 임시 교육감은 “교육 환경에서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은 최우선 사항으로학교에서 이같은 학생 부상 사고가 발생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학생들이 집단으로 벌을 받을 때 현장에 있던 3명의 코치들은 이번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행정 휴가를 받았습니다.
조사관계자는 “벌을 내릴 때 코치들의 참여정도, 학생의 부상을 발견했을 때 어떤 조치를 내렸는지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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