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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력망을 담당하는 기관이 올 여름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전력량에 대해 우려의 경고를 했습니다.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The Public Utility Commission, PUC)와 텍사스의 전기 신뢰성 위원회(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 ERCOT)는 예상 모델이 "극한의 여름 조건"에서 공급 부족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전력망 관리 기관들의 경고는 전력망의 안정성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규제 당국이 "분배 가능한 에너지(dispatchable energy)", 즉 전력을 사용자에게 분배하는 배전(配電) 부족에 대한 것입니다. 

PUC의 피터 레이크(Peter Lake) 회장은 “관련 데이터는 올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주문형 급전 전력에서 생성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할 것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배전은 천연 개스 발전소에서 나옵니다. 

필요에 따라 전력망에 공급되는 전력 출력을 조정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재래식 전력 공급원은 인구 변화에 맞춰 전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전됩니다. 

레이크 회장은 전력 공급 및 수요 문제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2008년~2020년 사이 텍사스 인구는 폭팔적으로 증가해무려 24%나 증가했지만 배전 능력은 1.5%의 미미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얼캇(ERCOT)의 파블로 베가스(Pablo Vegas)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모델은 올 여름 전력 수요피크가 작년 보다 약 6천 메가와트 더 높을 수 있다고 추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얼캇과 PUC는 이번 여름 때때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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