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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 생활비, 타주에 비해 훨씬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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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의 생활비가 타주에 비해 훨씬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정부 세금이 부과되지않는 점이 구매력에 도움이 됐습니다.
박은영기잡니다.
[기자]
최근 재정전문 회사인 스마트에셋이 미 전국 76개 대도시 주민들의 10만달러 구매력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스마트에셋은 세금과 생활비를 고려해 10만달러를 번다고 주민들이 느끼려면 실제로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 구매력 10만달러를 기준 삼아 이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캘리포니아 대도시 5곳이 탑 10 리스트에 포함됐고, 텍사스의 대도시 5곳은 하위 10대 도시에 포함됐습니다.
하와이주 호놀룰루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생활비가 전국평균에 비해 86% 높은 호놀룰루는 세금도 많아 31만2,400달러를 벌어야 10만달러의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만 2,000달러의 뉴욕이 호놀룰루의 뒤를 이었습니다.
31만7.000달러를 연봉으로 받아야 10만달러의 구매력을행사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3위에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생활비는 전국 평균에 비해 82.8% 높았습니다.
생활비가 전국 평균 보다 47.3% 높은 오클랜드는 24만5,600달러로4위, 24만5,300만 달러를 벌어야 하는 롱비치가 5위에 올랐습니다.
생활비가 53.5% 높고 연봉의 37.8%를 세금으로 내야 하는 LA 주민들도 24만5,300달러를 벌어야 10만달러의 구매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외에도 워싱턴DC(24만4,700달러)가7위, 23만5,600달러의 샌디에고는8위, 보스턴(22만6,600달러)은 9위, 시애틀(21만3,000달러)이 10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주정부 세금이 없는 테네시주 멤피스의 경우 11만7,100달러를 벌면 10만달러의 구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멤피스의 생활비는 전국 평균보다13.8% 낮은 수준입니다.
텍사스의 엘파소(11만9,300달러), 코퍼스 크리스티(12만1,600달러), 루복(12만1,800달러), 휴스턴(12만5,300달러), 알링턴과 포트워스, 샌안토니오(이상 12만7,000달러) 등도 하위 10대 도시에 대거 포함됐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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