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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양수가 들어간 안약 승인 안해, 소비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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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5-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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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식품의약국 FDA가 당국의 승인없이 양수가 들어간 안약을 제조, 배포한 제조업체들에게 경고를 날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는 잠재적으로 중요한 안전 문제라고 언급한 FDA는 환자와 의료 종사자들에게 “FDA는 안구 건조증 같은 눈 질환을 치료 혹은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양수 안약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이 제품들은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기관은 양수 안약 제조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문제의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보장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에 위치한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에 따르면 양수 안약엔 여성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아를 싸고 있는 투명하고도 노란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FDA는 의사 또는 간호사가 환자에게 양수 안약을 제공하려면 유효한 임상시험 신청이 있어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동시에 FDA는 환자들이 양수 안약 치료를 원하는 경우에도 당국에 치료 검토를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양수 안약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2022년) FDA는 양수 안약 제조사들에 기관의 검토 또는 승인 없이 제품을 광고하지 말라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FDA는 주민들에게 “양수 안약 치료 전기관에 제품 정보를 요청하고, 의사에게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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