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텍사스 주거 임대료 소폭 하락
페이지 정보
본문
북텍사스의 주거 임대료가 1년 전보다 약간 하락했지만 하락 폭은 미국 내 다른 대도시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습니다.
리얼터닷컴(Realtor.com)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DFW 지역의 지난 3월 평균주거 임대료는 1천 502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 하락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스튜디오 및 아파트, 콘도,타운홈 및 단독 주택이 포함됩니다.
또한 지난 3월 주거 임대료 중간값은 어스틴 1천 675달러,휴스턴 1천 523달러로 DFW 지역보다 높았으며, 샌안토니오는 1천326달러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 4년 동안주거 임대료가 25% 가량 인상했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지난3월까지 임대료 둔화는 14개월째 이어졌습니다.
미국 내 50개 대도시의 평균 주거 임대료는 월 1천732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습니다.
리얼터 닷컴의 다니엘 헤일(Danielle Hal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지역은 계속해서 주택 가격 상승과 임대료 상승, 경쟁적인 부동산 시장 등 때문에 주택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고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미 중서부와 북동부 시장은 이러한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 서부 도시들은 그 반대”라고덧붙였습니다.
헤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세입자에게 희소식은 전체 임대료 및 상승률이 2022년 최고치에서 냉각되기 시작했다”며 “임대료 부담에약간의 안도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차드슨에 기반을 둔 리얼페이지(RealPage)의 별도 데이터에 따르면 DFW의 주거 임대료는 2020년 말 1천 183달러에서 2022년 말 1천 534달러로 상승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