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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 카운티,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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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런 카운티에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태런 카운티 보건국은 어제(26일), 지역 내 모기 샘플에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태런 카운티의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양성 보고는 5월 11일이었습니다. 다만 보건국은 아직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성 모기 샘플은 율레스(Euless)에서 수집됐습니다. 태런 카운티 보건국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369개의 모기 샘플을 테스트했습니다.
보통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전형적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시즌입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모기는 보통 해질녁과 새벽에 활동하지만 지카, 뎅기열, 치쿤구니야를 옮길 가능성이 높은 다른 유형의 모기는 낮에도 활동합니다.
전문가들은 외출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소매, 바지를 입을 것과 추가 보호를 위해 옷 위에 방충제를 뿌릴 것을 조언했습니다.
그외에도 모기 발생을 피하기 위해 비가 내린 후 집 주변으로 생기는 물 웅덩이를 방치하지 말고 없앨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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