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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일자리 연 2년 이상 증가세 지속… 다만 증가율은 점차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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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실업률이 4%로 유지되면서 일자리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 TWC)가 지난 21일(금)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는 지난 3월에 2만 8,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이는 2월에 비해 일자리 증가가 51% 감소한 것입니다. 텍사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57만 5,1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2년 이상 월별 일자리 증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TWC는 월별 일자리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텍사스의 노동력 규모와 주에 고용된 사람의 수는 여전히 지난 달 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습니다.
TWC는 2022년 3월부터 올해까지 텍사스의 11개 주요 산업의 고용성장이 모두 전국을 앞질렀다고 말했습니다.
텍사스는 3월에 1천 380만 명 이상의 비농업 노동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은 2월~3월까지 금융, 전문직 및 정보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습니다.
광범위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함에 따라 모기지 및 테크 부문에서 7,400개의 일자리가 줄었습니다.
한편 텍사스 부동산 연구 센터의 데니얼 오니(Daniel Oney) 연구 책임자는 지난 달 텍사스의 일자리가 극적 증가는 아니었지만 감소하지 않았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인구의 꾸준한 이주와 증가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계속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의 경제학자들은 지난 달 보고서에서 은행 부문의 스트레스와 긴축 금융 여건으로 인해 3월 텍사스의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지만 심각한 불황이 아닌 경기 연착륙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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