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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거주 글로벌 기업 모아 상장 지수 펀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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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만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에 나올지 주목됩니다.
최근 ETF닷컴에 따르면 달라스에 본사를 둔 텍사스 캐피털 은행은 ‘텍사스 에쿼티 인덱스 펀드(TXS)’ ETF 출시를 위한 신고서를 최근 미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습니다.
해당 ETF는 텍사스주에 본사를 두고 시가총액 2억5000만달러 이상인 200여개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편입할 계획입니다.
텍사스에 본사를 둔 기업은 테슬라, AT&T, 오라클 등입니다.
텍사스 캐피털 은행은 “텍사스 주의 강력한 경영 환경은 인프라 지출과 부유한 자원,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수행비용 등을 통해 입증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텍사스 캐피털 은행은 ETF 업계의 베테랑인 에드워드 로젠버그를 아메리카 센츄리 인베스트먼트에서 영입해 주 기반 ETF 출시를 준비해왔습니다.
연방 상무부 경제분석국에 따르면 텍사스는 지난해 기준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가장 높은 미국의 상위 5개 주에 포함됐습니다.
또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텍사스로 이주하는 신규 거주자 수는 전체 주 중 2위입니다.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시티의 재무고문인 로렌스 폰은 “텍사스 ETF의 이름을 주를 상징하는 ‘론스타(LoneStar) ETF’ 또는 ‘리멤버 알라모(Alamo) ETF’로 명명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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