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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주민, 테슬라 차량 훼손 사건에 '1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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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의 한 주민이 자신의 테슬라 차량이 훼손된 사건과 관련해 1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제프 응우옌은 지난 3월 자신의 테슬라가 DFW국제공항 주차장에서 긁혔다고 자신의SNS에 알렸고,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아 CBS와 인터뷰도 했습니다.
소송에 따르면 응우옌은 3월 13일 테슬라 모델 X를 DFW 공항에 주차한 뒤, 3일 후 돌아와 차량 조수석 측면에 깊은 긁힘을 발견했습니다. 테슬라 차량에 내장된 카메라 영상에는 한 남성이 차량 옆을 지나가며 열쇠로 긁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의자는 프리스코 거주자인 라파엘 움베르토 에르난데스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태런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2,500달러 이상~3만 달러 미만의 재산 피해를 초래한 형사적 ‘기물 파손’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는 최대 2년 징역형 또는 1만 달러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한 주(州) 징역형 범죄입니다. 응우옌은 형사 처벌과 별개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100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송에는 차량 수리비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통, 변호사 비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소송에서는 이번 사건이 ‘테슬라 테이크다운’ 운동의 일부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테슬라 CEO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와 연계된 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테슬라 차량을 의도적으로 훼손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최근 텍사스에서 테슬라 딜러십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응우옌의 변호인은 “고객의 테슬라 구매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었다”며, “차량 소유자라는 이유만으로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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