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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미국 여론 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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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데 대해, 미국 내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8∼13일 등록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군 특수부대가 카라카스에서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한 이번 군사작전에 대해 찬성은 49%, 반대는 47%로 거의 비슷했습니다.
다만 정당별 차이는 뚜렷했습니다. 공화당 지지자의 89%는 작전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 지지자의 86%는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직후 언급한, 정권 이양 시점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직접 운영하겠다는 구상에 대해서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이른바 ‘베네수엘라 운영’ 방안에 대해 반대가 57%로 과반을 차지했고, 찬성은 39%에 그쳤습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는 군사작전에 앞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고 답했습니다.
아울러 53%는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문제보다 불필요한 해외 문제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시급한 국가안보 위협을 제대로 다루고 있다는 응답은 42%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군사작전 자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미국이 베네수엘라 재건과 통치에 깊이 개입하는 데 대해서는 미국 유권자들이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규모 사업체 가운데 약 80% 이상이 지난 한 해 동안 사이버 사기나 데이터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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