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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 살해한 텍사스 여성에게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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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두 딸을 살해한 텍사스 여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매디슨 맥도날드(Madison McDonald)는 자신의 두 자녀인 여섯살 아처 햄몬드(Archer Hammond)와 한살 릴리안 메이 맥도날드(Lillian Mae McDonald)에 대한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지난 2021년 4월, 맥도날드는 어빙 경찰서 로비에 있는 전화기로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딸들을 질식시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이후 체포되었고, 어빙 경찰은 즉시 700 카우보이즈 파크웨이에 위치한 그녀의 아파트로 출동해 두 어린아이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경찰에게 딸들이 학대를 받고 있었으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망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재판은 지난주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녀의 변호인은 배심원들에게 맥도날드가 정신 장애를 겪고 있으며 딸들을 살해한 것이 범죄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배심원들은 어제 맥도날드에게 살인 혐의 2건으로 유죄 판결을 내리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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