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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가정집, 떼강도에 주택 침입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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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에서 할머니와 10대 손자들이 사는 집에 지난 16일(일) 새벽 여러 명의 떼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폭행과 금품 절도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가족들은 현재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빙 경찰국의 수사관들이 지난 16일 새벽 3시 반경, 한 주택에서 발생한 떼강도 침입사건을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당시 집 안에 할머니와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손자 3명이 있었으며 십대 중 한명은 전기 충격기로 공격을 받았고 다른 한 명은 권총으로 머리를 맞아 찢어져 여러 바늘을 꿰매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할머니 역시 폭행을 당해 갈비뼈 여러 개가 부러지는 피해를 당했습니다.
이들 떼강도들은 중무장을 하고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침입자 중 한 명이 실수로 자신의 발에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여성은 총알이 침실의 타일을 깨뜨렸으며, 침입자들은 혈흔이 남겨질까봐 표백제를 쏟아부어 증거를 씻어내려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어빙 경찰은 강도들이 보석과 돈을 포함한 여러 가지 물건을 가지고 떠났고 도주 차량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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