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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워스 경찰, 불법 성매매 단속에서 4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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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워스(Lake Worth) 경찰이 이달 초 이틀간 '만우절 작전(Operation April Fools)'이라고 명명한 인신매매 단속 작전을 펼쳐 불법 성매매에 나선 42명을 체포했습니다.
수사 기관은 온라인에서 성매매 여성으로 위장했는데, 이와 접촉한 이들이 성매매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체포했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로 남성 41명과 여성 1명이 검거됐으며, 일부에겐 아동 가중 성폭행, 미성년자 청탁, 경찰관 가중 폭행 등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또한 이번에 검거된 이들 중에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2명의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이크 워스 경찰국의 J.T. 마누샤지안(J.T.Manoushagian) 국장은 “인신매매는 큰 범죄 행위라며 텍사스는 국경이 인접해있어 미국내 다른 곳보다 인신매매 범죄가 더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다른 몇몇 수사기관들도 이같은 인신매매 단속 작전을 벌였습니다.
마뉴샤지안 국장은 앞으로도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에 체포된 이들은 이름과 머그샷,혐의가 공개됐습니다. 텍사스에 성매매 알선은 최고 2년의 징역과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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