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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4일부터 국빈방미…26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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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합니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6일 백악관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을 하며 한미동맹 70년 성과를 축하할 예정입니다.
이어 27일에는 연방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 나서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이라는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양국 미래 동맹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연설 이후에는 해리스 부통령 내외와 국무장관이 주최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미군 수뇌부의 정세 브리핑도 받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공고히 하고 두 나라 간 확장억제를 구체적으로 작동시키는 계기가 될 거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배터리 파트너십 확대 등 경제안보 협력도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방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주요그룹 총수들과 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 등 6대 경제단체 회장들도 함께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이라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대통령과 함께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현장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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