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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0만 달러 못 벌면 내게로… 대선용 '부자 증세' 시동 건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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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3-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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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조 바이든 대통령

11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이부자 증세 위한 입법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업과 소득 40 달러 이상 고소득층으로부터 세금을 많이 걷어 ·저소득층 복지를 적자 없이 지탱한다는 구상의 뼈대입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어제(11) 2025회계연도(2024 10~2025 9) 대통령 예산안과 더불어 향후 10년간 재정 운용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대기업과 고소득자들로 하여금정당한 세금을 내도록 만들어 중산층과 저소득층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 주고 재정 적자도 충당한다는 청사진의 핵심입니다


증세 대상은 일단 기업들인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7 21% 낮춘 법인세율을 28% 인상하고, 법인세 최저 세율도 15%에서 21% 높이는 방안이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또한 고소득자·자산가도 세금을 내야 합니다

 

연간 40 달러를 넘게 버는 개인이 주식 매매 등으로 이득을 챙긴 경우 39.6% 세금이고, 연봉이 100 달러보다 많은 기업 임원은 소득 공제를 받을 없습니다


계획대로 되면 앞으로 10년간 세금이 49,000 달러 걷히고 재정 적자는 3 달러 가량 줄어들 것으로 연방 정부는 계산했습니다


한편 문제는 현실성입니다. 뉴욕타임스는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했을 때도 부유세 통과는 불가능했다고 행정부 관계자가 인정했다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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