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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는 남의 일? 북텍사스 주택 건설 부문 지난해 전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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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주택 건설 부문이 지난해 전미 대도시 중 선두를 달렸습니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 건설업체의 상업 대출이 까다로워지면서 주택 매매 시장은 침체됐지만 DFW는 지난해 주택 건설 부문에서 전국을 이끌었습니다.
부동산 소프트웨어 회사인 야디 시스템즈(Yardi Systems Inc.)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건축업자들은 지난해(2022년)에 콘도 및 타운홈, 아파트 등을 포함해 7만 7천 채 이상의 주택을 건설했습니다.
또한 휴스턴은 작년에 약 7만 6천 건의 주택허가(housing permits)가 발급돼 DFW의 뒤를 바짝 뒤쫓았고 뉴욕, 피닉스, 애틀랜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 차원에선 텍사스는 지난해 가장 많은 주택 건설 허가를 받았고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노스캐롤라이나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텍사스, 플로리다, 캘리포니아는 지난 10년 동안 전미 주택 건설 부문을 이끌어왔습니다.
이 3개 주는 지난해 발급된 총 주택 건설 허가 건수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DFW의 주택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고용 증가로 인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단독 주택 건설 활동은 높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감소했지만 주택 건설업자들은 지난 분기에 1만 3천 채 이상의 신규 주택을 팔아 예상보다 더 나은 수요를 보였습니다.
또한 리얼 페이지(Rea lPage)의 연구에 따르면 자금 조달과 건설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DFW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수는 지난해 말 6만 5,462채에서 올해 1분기 말 7만 4,000채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리얼 페이지의 제이 파슨스(Jay Parsons)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992년에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북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 건설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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