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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실종 10대 2명 결국… 경찰 7구의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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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시골 지역에서지난 일요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2명이 다음날인 어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을 찾아나섰던 수사당국은 이날 7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오클라호마 주 수사국의 제럴드 데이비슨 대변인은 시신들이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동쪽으로 약 90마일 떨어진 옥멀기 카운티 (Okmulgee County) 헨리에타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 검시관이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며 수사 당국은 더이상 실종된 십대와 이번 사건과 관련된 남성을 더이상 수색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희생자들의 신원이나 시신이 발견된 장소, 건물에서 발견된 무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옥멀기 카운티 보안관국의에디 라이스 보안관은 “이번 일은 심각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14세의 아이비 웹스터와16세의 브리트니 브루어라는 10대 2명이실종됐고, 수사당국은 이들의 실종에 주 성범죄자로 등록돼 있던 제시 패든이 연관된 것으로 봤습니다.
제시 맥패든(Jesse McFadden)은 2003년 1급 강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지난 2020년 10월에 석방됐습니다.
맥패든은 미성년자와의 부적절한 관계 및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어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브리타니 브루어의 아버지는 사망한 이들 중 1명이 자신의 딸이라고 밝히며 7월에 털사에서 열리는 미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미스 헨리에타로 선정될 만큼 외향적인 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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