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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뷰 고교생, 총 가지고 등교하여 한바탕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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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필드(Mansfield) 교육구에 속해 있는 팀버뷰 고등학교(Timberview High School)에서 어제(12일, 수) 한 학생이 장전된 총을 학교에 가져와 형사고발을 당했습니다.
교육구 측에 따르면 이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을 가져온 학생의 신원이나 무기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팀버뷰 고등학교의 더렐 더글라스(Derrell Douglas) 교장은 이메일을 통해 “학부모가 교육구에 연락한 후 문제의 학생 가방에서 총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소식으로 또다시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이 크게 놀랐고 분노했다”며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해 경찰을 더 많이 배치시키고 무작위 가방 수색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의심되는 사안이 있다면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더글라스 교장은 “지역 경찰국이나 교육구의 원스톱 리소스인 ‘This is Our House’를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팀버뷰 고등학교는 맨스필드 교육구에 속해 있지만 알링턴 시 경계 내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알링턴 경찰이나 맨스필드교육구 경찰은 총기를 가져온 학생이 직면하게될 혐의에 대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팀버뷰 고등학교에선 지난 2021년 10월 6일,교내에서 학생간의 싸움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총격을 가했던 티모시 심킨스(Timothy Simpkins)는 현재 여러 건의 살인 미수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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