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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미 정상회담 위해 24일 워싱턴 DC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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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워싱턴 DC에 도착합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인 가운데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만에 국빈 방문입니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두 나라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122명 규모의 경제사절단도 동행, 첨단기술동맹 강화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늘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여장을 풀고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빈입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친교 시간, 양자 회담, 국빈 만찬 등을 함께하며 올해로 70주년을맞은 한미동맹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오는 26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대북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와 경제 안보 협력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될 전망입니다.
또 정상회담 전후로 한미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경제 외교 행사를 비롯해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과 하버드대정책 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국빈 방문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은 29일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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