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FW 식료품 인플레이션, 전국서 두 번째로 높아
페이지 정보
본문
DFW 지역의 지난해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습니다.
미 회계감사원(U.S.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내 주요 대도시 17개 중 DFW의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14%로 이는 디트로이트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인상율입니다.
이같은 식료품 부문 가격 상승은 특히 텍사스 저소득 가구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방 농무부에 따르면 저소득 북텍사스 주민의 경우 소득의 약 30%가 식비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최근 북텍사스에서 우유와 계란 등 기본 단백질 식품과 신선한 야채를 제공하는 식료품점 스타일의 푸드 팬트리의 이용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사우스달라스 커뮤니티 마켓(South Dallas Community Market)이 그 예인데, 이곳은 웨스트(West Dallas)의 비영리 단체인 브라더 빌스 헬핑 핸드(Brother Bill's Helping Hand)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의 조이 다윈(JoeyDarwin) 전무이사는 지난 2월 사우스 달라스 커뮤니티 마켓(South Dallas Community Market)이 개장한 이래 신선 식품 선택이 원할하지 못했던 지역에서 새로운 식품 수요가 일어나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당 푸드 팬트리가 이곳을 이용한 지역민들의 식료품 비용을 실제로 줄였다며 약5만 3천 달러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우스 달라스 커뮤니티 마켓은 5210 베어 스트릿(Bexar St)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매월 셋째 토요일에도 운영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