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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정부, 펜타닐 위기 해결 위한 노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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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펜타닐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텍사스 주정부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6일(목) 어스틴에서 ‘One Pill Kills’ 서밋 회의를 열고 두 가지 주요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주 전역에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이날 애봇 주지사는 팬타닐로 인해 자녀를 잃은 어머니들과 함께 했습니다. 팬타닐로 자녀를 잃은 피해 어머니들은 관련 교육이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애봇 주지사는 ‘One Pill Kills’ 캠페인에 대한 새로운 멀티 미디어 인식 이니셔티브를 발표했습니다.
텍사스 보건국이 주도할 해당 캠페인은 약 1천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며 광고판, 웹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광고 및 라디오 광고의 형태로 텍사스 주민들에게 팬타닐 약물의 위험성을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응급 관리 부서(Texas Division of Emergency Management, TDEM)을 통해 254개 주 카운티 전체에 날록손(Naloxone) 또는 나르칸(Narcan)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약물은 팬타닐 중독을 완화시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은밀한 살인마인 팬타닐로 매일 5명의 텍사스 주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팬타닐로 발생하는 지역사회 혼란에 대처하기 관련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TDEM은 2만 개 분량의 날록손(Naloxone)또는 나르칸(Narcan) 약물은 주 전역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처음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텍사스의 254개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카운티 인구 및 규모에 따라 첫 번째 할당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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