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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 검출 사과 주스 리콜 확대…월마트에 이어 알디, 월그린스, 달러 제너럴 제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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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으로 유해한 비소가 포함된 사과 주스에 대한 리콜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리콜은 여러 주요 소매점에서 판매된 일부 제품에 해당되며,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달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는 비소 문제가 발견된 그레이트 벨류(Great Value) 브랜드 사과 주스 약 1만 상자를 리콜 조치했습니다.
이후,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제조업체 리프레스코 비버리지 US(Refresco Beverages US Inc.)는 추가로 14만 1,300 상자의 사과 주스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FDA 검사 결과, 권장 수준을 약간 초과하는 비소가 추가 제품에서도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리콜 대상 브랜드는 월마트의 그레이트 벨류, 알디의 내추럴스 넥타(Nature’s Nectar), 월그린스의 나이스(Nice!), 달러 제너럴의 클로버 밸리(Clover Valley) 등 11개 매장의 일부 제품입니다.
문제의 리콜 사과 주스는 26개 주와 푸에르토리코, 워싱턴D.C.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DA에 따르면, 이번 리콜된 사과 주스 병에서 검출된 비소 수준은 낮아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무기 비소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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