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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권 신청 및 갱신에 심한 정체, 10주~13주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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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권 신청 및 갱신이 많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바쁜 여름 여행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미국 여권을 받기 위해 4개월 이상을 기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여행 전문가들은 해외 여행자들이 올해 말이나 2024년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최근 미국민들의 억눌러 있던 해외 여행 수요가 풀리면서 여권 신청 적체량이 증가했습니다.
연방 국무부의 안토니 블링컨 장관은 지난 3월 의회에서 여권 요구가 "전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주간별 여권 신청은 작년보다 약 30~40%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달 24일 기준 여행자들이 일상적인 여권 신청 처리를 위해 10주에서 13주를 기다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빠른 진행을 위해 일반 신청보다 60달러가 더 드는 익스프레스 신청도 여전히 7주~9주가 걸리고 있습니다.
특히 우편 신청은 지연이 더 길어져서 우편 배달로만 최대 4주가 추가로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일반 여권 신청의 경우 총 처리 시간이 4개월 이상 걸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국무부는 바쁜 여행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처리 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해외 여행을 위한 여권 준비를 미리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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